몬트레이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

한인회관 마련에 ‘한마음 한 뜻’

몬트레이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SF 총영사배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압토스 소재 시스케이프 골프코스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한동만 SF 총영사, 각 지역 한인회장, 중가주 식품상협회, 자비봉사회, 산라몬 한사모 등 북가주 지역 각급 단체장 및 골프 애호가 등 130여명이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했다.

대회 후 열린 시상식에서 이응찬 한인회장은 “오늘 골프대회를 통해 보여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 한인회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상보다 두 배 가까운 인원이 참석해 주최 측에서 모자란 골프 티 및 저녁 식사를 추가로 준비하는데 애를 먹는 등 북가주 각급 한인단체 및 교민들이 몬트레이 한인회관 건립에 높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여줬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챔피언: 고영근, 메달리스트: 권영주, 2등: 신디 문, 3등: 한준희, 장타상: 구태희(남), 김창숙(여), 근접상: 이상원(남), 제니 김(여).



김용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