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사고로 사망자 발생
영국에서 60대 남성 숨져
CNN은 8일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에서 62세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영국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충전기에 연결된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생긴 불씨가 피해자가 사용하던 산소호흡장치 튜브에 옮겨지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머지사이드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총 9차례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CNN은 "미국에서도 매달 새로운 브랜드가 10개씩 생겨날 정도로 전자담배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안전 규정은 미흡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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