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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 LA카운티서도 2명 발생

북가주의 세크라멘토와 샤스타 카운티에서 올 여름 가주 첫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 감염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LA카운티에서도 감염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각각 샌퍼낸도밸리와 LA카운티 남쪽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지난해 LA카운티의 웨스트나일 감염 사망자 수는 총 165명으로 2004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심한 두통과 설사, 구토, 고열,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만큼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고여있는 물을 없애고 모기 출몰 지역엔 디트(DEET) 성분이 포함된 살충제를 뿌릴 것을 권장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WNV 감염 경로인 죽어 있는 새나 다람쥐 등을 발견하면 전화(877-968-2473) 또는 웹사이트(www.westnile.ca.gov)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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