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한 곳] 수박·랍스터 실컷 먹어볼까…곳곳서 먹거리 축제 열린다

수박 축제

더운 여름 갈증을 풀어주는 최고 과일은 뭐니뭐니 해도 수박. 그 수박을 원없이 먹을 수 있는 축제가 있다.

8월 말까지 어바인에 있는 타나카 파머스에서 진행되는 '워터멜론 투어'. 이번 주말(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30분~오후 2시30분 매 시간마다 마차를 타고 30에이커 크기의 농장을 투어한다. 입장료는 일반 18달러 2세 이하 무료. 수박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주소: 5380 3/4 University Dr. Irvine

▶문의: [phone]

▶웹사이트: TanakaFarms.com



해산물 축제

'오렌지 카운티 시푸드 페스티벌'이 내일(9일) 오후 12~7시 다나포인트 랜턴 베이 파크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에서는 게 랍스터 굴 등 다양한 해산물은 물론 와인과 맥주 등도 맛볼 수 있다. 라이브 공연 바다의 신 및 인어아가씨와 사진찍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는 덤. 무료 입장 음식과 음료수는 따로 사야 한다.

▶주소: 25111 Park Lantern Rd. Dana Point

▶웹사이트: OCSeafoodFestival.com



랍스터 축제

그런가하면 10일 오후 3~8시 뉴포트 비치 뉴포트 듄스 워터프론트 리조트에서는 '제 6회 랍스터 페스트벌'이 열린다.

미 동부 메인주에서 공수해온 랍스터를 마음껏 먹으며 록밴드 팝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사.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가족 나들이하면 어떨까. 입장료는 일반 55달러 12세 이하 20달러 VIP 티켓 150달러.

▶주소: 1131 Back Bay Dr. Newport Beach

▶웹사이트: LobsterFestatNewportBeach.com



오렌지 투어

오렌지 시 곳곳을 돌아보며 시의 역사를 알아보는 투어가 열린다.

오렌지커뮤니티역사소사이어티는 9일 오전 10시 오렌지 시립도서관 히스토리 센터에 모여 오렌지 시내를 걸어서 탐방하는 '히스토리 이벤트 워킹 투어'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나 10달러를 기부하도록 주최측은 권하고 있다.

▶주소: 407 E. Chapman Ave Orange

▶문의: [e-mail]

▶웹사이트: HistoricalOrange.org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