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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재외동포, 북한 자연 되살린다

올 가을 묘목 교환 행사

남·북한 묘목과 씨앗을 교환하는 행사가 올 가을 열린다.

북한에 나무 65억 그루를 심는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원그린코리아무브먼트(OGKM)'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연길에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에 이돈구 전 산림청장 등 한국 산림청 관계자와 북한 김성준 산림국장 겸 부상 등 국토환경보호성 관계자들이 참석 이 같이 합의했다.

남.북 묘목 교환은 오는 10월쯤 열기로 확정했으며 구체적인 장소와 규모는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북한 관계자들 외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국제산림연합회(IUFRO)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북한 조선그리스도교 연맹 등도 참석해 북한 산림 녹화를 위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이들은 또 북한의 두만강.압록강변 녹화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두만강 유역의 함경북도 온성.남양.샛별.회령 지역부터 우선 추진된다.

미주 한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OGKM의 김호진 대표는 "북한의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이해 관계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해외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12-433-0071.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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