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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 미 의사 호전”

조지아주 에모리 의대 수용

미국으로 환송된 에볼라 감염 의사 켄트 브랜틀리의 상황이 나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톰 프리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3일 CBS '페이스 투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브랜틀리는 전날 미국에 도착한 뒤 애틀란타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그는 "그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우리는 그의 상황이 계속해서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든 센터장은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확실한 사실은 우리가 병원과 아프리카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을 멈출수 있다는 것"이라면서도 "바이러스가 많은 국가로 확산되고 있고 추가로 퍼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1323명이 감염되고 이중 72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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