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캘린더] '나이키 길거리 농구대회' 외

◇나이키 길거리 농구대회

나이키가 주최하는 3대3 길거리 농구대회(Nike Basketball 3 on 3)가 내달 8일부터 사흘간 LA다운타운에서 열린다.
LA라이브 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1200개 팀 45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 2만5000명의 참가자와 관중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규모를 더해가고 있는 이벤트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이외에도 나이키 슬램덩크 콘테스트가 열려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덩커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유명 DJ들이 나서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롱비치 재즈 페스티벌

롱비치 재즈 페스티벌이 9일과 10일까지 롱비치 컨벤션 센터 뒤쪽에 있는 레인보우 라군 파크(E shoreline Dr. Long Beach)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양일 모두 정오에 시작해 밤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9일에는 타이레스, 람세이 루이스 10일에는 라라 해서웨이, 윌 다우닝, 알 제로우 등 15명의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1일 기준 일반석은 50달러이며 박스석은 80달러, VIP석은 디너와 와인을 포함해 190달러다. 당일 행사장 앞에서 구입시 5달러를 추가로 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longbeachjazzfestival.com)을 참고하면 된다.

◇앤티크 쇼 앤드 세일

패서디나 ‘앤티크 쇼 앤드 세일’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패서디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가구, 주얼리, 파인아트, 크리스털, 아트 글라스, 퀼트, 러그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8일과 9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10일은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입장료는 성인 8달러, 시니어는 5달러, 12세 이하는 무료다. www.bustamante-show.com

◇LA수목원 여름콘서트

16일, ‘패서디나 팝스(Pasadena POPS)’ 음악 콘서트가 올여름으로 세 번째를 맞았다. LA수목원(LA County Arboretum and Botanic Garden)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후레이 포 할리우드(Hooray For Hollywood)’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지휘는 마이클 파인스타인이 맡았다. 티켓 가격은 20달러부터. LA수목원 멤버들은 10% 디스카운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www.arboretum.org

◇남가주 페어

남가주 페어(Southern California Fair)가 4일부터 12일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위치한 레이크 페리스 페어그라운드(The Lake Perris Fairgroundㆍ18700 Lake Perris Drive)에서 열린다. 4일과 5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몬스터 트럭 쇼가, 6일 오후 7시30분에는 록페스티벌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월~목요일까지는 오후 4시부터 11시, 금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 오픈한다. 입장료는 12세 이상은 8달러, 5~11세는 4달러, 4세 이하는 무료다. 주차는 8달러,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28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