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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원, 한국 합창 대부 LA온다

8월 22일 월트 디즈니홀서 LAKMA와 합동 무대
'한국의 얼' 주제 공연…아리랑 환타지 등 창작곡도

음악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매년 '사랑의 콘서트'를 마련하는 LAKMA(Los Angeles Korean-American Musicians' Association:이사장 최승호)가 올해도 8월 22일 오후 8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주제도, 무대에 서는 출연진도 모두 특별하다. 주제는 '한국의 얼'(The Sprit of Korea)이라는 제목의 '한국의 전통'. 출연자는 한국 합창음악계의 대부로 알려진 윤학원 교수와 그가 이끄는 '윤학원 코랄'이 다민족으로 구성된 LAKMA 합창단(뮤직디렉터 윤임상)과 함께 무대에 선다.

LA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프로그램도 특별하게 기획됐다.

연주될 곡들은 한국인 특유의 정서인 한의 음조가 서려있으며 동시에 대조적인 경쾌한 가락이 어우러진 합창 음악이 무대를 수놓는다. 또한 한국 전통 음악을 매우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물놀이가 무대에 오르며 브라스 앙상블, 대금이 함께 연주되는 '아리랑 환타지' 등의 창작곡도 선보인다.

우효원 곡의 '아 대한민국', 박지훈 곡의 반딧불 미사'가 준비됐으며 채영석 작곡의 '아리랑 판타지'는 세계 초연이다. 이외에 많은 한국 가곡과 성가곡이 100여명 합창단에 의해 불려진다.

자신의 합당단과 함께 이번 콘서트 무대에 서는 윤학원교수(중앙대학 음악대학)는 세계합창연합회(IFCM) 이사와 월드콰이어게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한국 합창 음악계의 거목. 1999년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음악상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세계 합창경연대회 국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옥조 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특별히 2011년 한국 KBS-TV에서 방영한 유명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청춘 합창단 지휘를 맡은 김태원의 멘토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LAKMA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과 이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서 만든 음악 단체.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나눔과 후원이 필요한 기관을 돕는 비영리 단체로 활동하며 매년 자선단체 후원 자선 음악회를 열어왔다.

콘서트를 마련한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 음악과)는 "오래 전부터 미국 속에 한국의 전통을 음악으로 어떻게 전할까 고심해 오다 제가 지휘자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윤학원 은사님을 모셔 선생이 학생을 키우고 살피는 마음으로 한국의 전통 음악을 미국에 알리는 무대를 마련키로 했다"며 많은 한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주소: 111 S. Grand Ave. LA

▶문의: (213)880-2688 namoostory88@gmail.com www.theLAKMA.org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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