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김현정·조성모 한 무대에…
'청준 파티'에 30~40세대 들뜬다
내달 16일 슈라인 오디토리엄
'청춘 파티'는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였던 90년대의 추억을 되살려 줄만한 음악과 무대로 꾸며질 공연이다. 출연진은 세 팀으로 메인 무대는 DJ DOC가 꾸민다.
데뷔 20년차 그룹의 내공과 여유만만한 무대 매너로 관객의 혼을 쏙 빼 놓을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보여줄 팀이다. 수많은 이들의 노래방 애창곡인 'DOC와 춤을'을 비롯,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은 물론, '여름 이야기' '겨울 이야기' '머피의 법칙' 등 언제 들어도 신나고 재미난 노래들을 DJ DOC의 라이브로 모두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90년대 댄스 음악의 여왕이었던 김현정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가요 차트를 석권했던 김현정이 오랜만에 서는 미국 라이브 무대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청춘 파티' 무대를 빛낼 가수는 조성모다. 이번 무대는 '투 헤븐' '아시나요' '가시나무' '불멸의 사랑' 등 90년대 말 2000년대 초 가요계를 지배했던 '조성모표 발라드'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입장권은 50~180달러에 판매된다.
▶문의: (213)368-2543, (213)368-2518, hotdeal.koreadaily.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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