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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성령쇄신대회 막바지 준비 분주

20개 한인성당에서 150여명 봉사자 동원
내달 2일~3일 이스트엘에이칼리지에서

"무엇을 찾느냐. 와서 보아라!".(요한 1장 38~39)

남가주 사제협의회(회장 하알렉스 신부)가 공동후원하고 남가주 성령쇄신봉사회(지도신부 이상훈ㆍ회장 김마틴)가 주관하는 제27회 남가주 성령쇄신대회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오는 8월2일(오전8시~오후10시)과 3일(오전8시~오후5시30분) 양일에 걸쳐 몬테레이 파크에 위치한 이스트 엘에이 칼리지(1301 Avenida Cesar Chavez)에 열린다.

김마틴 성령봉사회 회장은 "행사 당일에 남가주 20개 한인 성당에서 15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동원된다"며 "6개월 동안 기도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한 사람이라도 더 참석하여 성령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은 거의 매일 봉사자들이 모여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00명의 수용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이 관건"이라며 "예전의 행사장과 달리 일층으로 되어 있어서 더 안정감을 갖고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령봉사회는 지난 27년 동안 매해 빠짐없이 대회를 개최해 왔고 이번 행사장은 올해 처음이다.

김 회장은 "남가주 지역의 한인 신자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장소가 중요한데 이 곳은 중간 지점으로 LA에서나 오렌지카운티 등에서도 거리상으로 무난할 것"이라고 장소 선택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3명의 강사 신부들이 잘 알려져 있어서 어느 해보다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망을 전하는 차동엽 신부(미래사목 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샌디에이고 한인성당의 주임이었던 반영억 신부(청주교구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 성당 주임), 성령지도(치유)로 낯익은 임언기 신부(텍사스 엘파소 성 김대건 한인성당 주임) 등이다. 티켓 문의는 각 성당 기도회에 할 것을 권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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