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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내달 4일 월트디즈니홀 공연]미 전역 '될 성부른' 음악도들 LA무대 선다

전국 규모로 조직된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NYO-USA:National Youth Orchestra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가 LA에 온다,

8월 4일 오후 7시30분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데이빗 로벗슨의 지휘로 공연하는 'NYO-USA는 이번 연주회에서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Symphonic Dances from West Side Story), 벤자민 브리튼의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Op 15), 새뮤얼 애담스의 레이디얼 플레이(Radial Play), 무소르그스키의 '전시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 을 연주한다.

카네기 홀서 재능 뛰어난 16~19세 학생 선발해 훈련
한인 데이빗 윤 참여…길 샤함 바이올린 협연


바이올린 협연은 길 샤함. 줄리어드 출신으로 강효 교수가 창설한 세종 솔로이스츠 멤버로도 활약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지난해 창설된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국에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16세부터 19세 사이의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0명의 단원을 선정한다.

이들은 뉴욕 주립대학 퍼처스 칼리지에서 2 주간에 걸쳐 음악 교육과 연습 시간을 가지며 이어 순회 연주회를 마련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음악인들은 모두 세계적 수준의 뮤지션. 일반적 음악 단체에서 실시하는 서머 캠프와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인솔로 워싱턴 DC와 러시아 모스크바와 세인트 피터스버그, 영국 런던 등을 돌며 순회 연주회를 가졌다.

카네기 홀 빌 뮤직 인스트튜트에 의해 창단된 전국 규모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조직인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는 올해는 지난 20일 뉴욕 퍼처스를 시작으로 22일 뉴욕 카네기 홀, 24일 매사추세츠 네녹스, 26일 노스 캐롤라이나 분, 28일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30일에는 와이오밍의 테튼 빌리지, 8월 2일에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로너트 팍에서 콘서트를 가지며 8월 4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의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순회 연주회의 막을 내린다.

한인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파니와 퍼큐션 연주자 데이빗 윤은 "전국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함께 음악을 연주하다보면 자연히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강조한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콘서트 입장료는 26-60달러.

▶입장권 구입 문의 www.ticketmaster.com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주소: 111 S. Grand Ave. LA

유이나 기자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는? 카네기 홀 음악재단이 재능있는 청소년 음악인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창단한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16세부터 19세 사이의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들은 뉴욕 주립대 퍼처스 칼리지에서 2주간 함께 합숙하며 세계적 음악인들로부터 음악교육을 받고 교육이 끝난 후순회 공연을 떠난다. 지난해 에는 워싱턴 DC와 러시아 영국등으로 순회 공연을 떠났으며올해는미국주요 도시를 돌며 공연한다. 내 셔널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내년도 응모는 8월 4일부터 시작되며 11월 5일 마감한다. 내셔 널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www.carnegiehall.org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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