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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샤가스병’ 경고

미국내 거점지역으로 간주 돼

이전에는 사례가 없던 질병이 버지니아 주내에서 급증, 주의가 요망된다.

북미마약질병선도 기관은 25일 버지니아 관내에서 최근들어 ‘키싱버그’질병이 크게 늘어 미 전역에서 이 질병의 근거지로 주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대한 방지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키싱버그’란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기생충의 일종인 ‘크루스파동편모충’(Trypanosoma cruzi)에 의해 감염되는 열대질병으로, 감염시 약간 부어오르다 별다른 증세가 없어 주의하지 않는 질병을 옮긴다.

그러나 수년에서 10여년 동안 잠복해 있으면서 결국 심장질환이나 근육이상, 혹은 장기형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일명 ‘샤가스병’으로 불리는 이 질병은 미국내에서는 희귀병이나 볼리비아 등 남미에서 유입되는 인구에 의해 함께 옮겨진 것으로 파악된다.

보건관계자들은 “이 병은 혈액전염도 아니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지만 일종의 기생충에 의해 옮겨지면서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긴 세월뒤에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남미로 여행하는 이들 가운데 특히 샤가스병 살례가 많은 볼리비아 등지를 다녀올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병은 증세를 자각하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이후에도 별다른 약물이 없어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명적이라고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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