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절도, 아시안 여성 옷벗고 도주
경찰이 지난달 말, 반라상태로 달아난 40대 아시아계 절도 용의자를 찾아나섰다.아케디아 경찰국은 지난달 29일, 아케디아지역 유명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샌타아니타 몰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쇼핑몰 관계자에게 붙잡혀 몸싸움을 벌인 44세 여성을 수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절도 현장을 목격한 쇼핑몰 관계자와의 몸싸움에서 상의와 속옷이 벗겨지자 그 틈을 타 자신의 흰색 벤츠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가 훔친 물건이 들어있는 자신의 가방을 놓고 달아났다. 목격자들이 차량번호도 적어, 경찰에 신고했다"며 체포가 '시간문제'임을 강조했다. 용의자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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