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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알리기에 교계 나섰다

기념회관 건립 추진…새 회장에 김남수 목사
프라미스교회에 사무실 마련, 추모예배 열려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추모사업이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최근 10차 정기총회를 열고 6대 회장으로 김남수(프라미스교회)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펼칠 사업을 결정했다.

기념사업회는 우선 '이승만 박사 기념회관'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계를 비롯해 이 박사의 출신학교인 배재학당의 후신 배재동문회 미동북부 재향군인회 인하대동문회 등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기념사업회는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기념회관은 건국 대통령으로서의 이승만 박사를 바로 알리는 역사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념회관에 이 박사의 자료 등을 비치하고 그의 사상을 알리는 강연회가 수시로 열린다.



회장 김남수 목사는 "이 박사님은 위대한 건국 대통령이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면서 "우리나라에도 이 박사님과 같은 세계적인 훌륭한 인물이 있었다는 것을 1세는 물론 2·3세 나아가 타민족에게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일을 위해서 한국 교계 지도자들과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념사업회는 회관 건립에 앞서 사무실을 프라미스교회에 마련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교인들이나 교회를 드나드는 이들에게 이 박사를 알리기 위해 영정사진을 교회 입구에 설치키로 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기념사업회 주최로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서거 49주기 추모예배가 뉴욕예은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는 이 박사가 생전에 자주 불렀던 찬송가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고 그의 일생을 담은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회 회원을 비롯해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지낸 김상모.한재홍.안창의 목사 등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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