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기자의 시카고 100배 즐기기] ‘2014 피치포크 뮤직 축제’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

1995년 시카고를 기반으로 설립된 피치포크 미디어(Pitchfork Media)가 주최하는 ‘2014 피치포크 뮤직 페스티벌’이 19일과 20일 시카고 소재 유니언 파크(1501 W Randolph St, Chicago, IL 60607)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인디,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모여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한 피치포크 뮤직 축제에는 인디 밴드 이 외에도 일렉트로니카, 힙합, 댄스, 재즈 뮤지션 등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인디 문선길 밴드, 헤비메탈 뉴트럴 밀크 호텔, 더 필드, 대니 브라운, KA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음악 이외에도 시카고 소재 레스토랑들의 메뉴를 축제에서 즐길수 있다. 티켓은 60~110달러이며 낮 1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라인업과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pitchforkmusicfestival.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312-746-5494.

▶입장료=60~110달러.

◇기타 주말 가볼 만한 곳



▶차이나 섬머 페어=중국 음식, 음악 등 문화를 즐기는 ‘차이나타운 섬머 페어’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카고 소재 차이나 타운(Cermak Rd to 24th Pl. Chicago, IL 60608)에서 열린다. 매년 4만여 명이 참석하는 페어에는 중국 전통 무술, 춤, 사자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773-584-6684.



▶클락길 거리 축제=거리에서 라이브 음악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2014 클락 음악 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클락 거리(Clark St. between Morse and Estes, Chicago, IL)에서 열린다. 리카르도 렘보, 세시 바스티다 등 12개의 밴드가 노스와 사우스 두개의 무대를 꾸민다. 문의=773-508-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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