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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위 토니 프렉윙클 시장 출마 안한다

프렉윙클 불출마, 루이스 고려중

<쿡 카운티 의장> <교사노조 위원장>

차기 시카고시장 선거

토니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이 시카고 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16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시카고 선타임스의 얼리 & 오픈(Early & Often) 2015년 시카고시장 여론조사 <본지 15일자 1면 보도> 에서 60%의 지지율을 얻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 토니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이 시카고 시장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프렉윙클 의장은 “전혀 비통하지 않다”며 “오랜 전부터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이 아닌 시카고 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만 궁금해하는 것 같아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게 됐다. 아직 쿡 카운티 의장으로서 의료서비스, 형사사법제도, 연금 제도 등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이번 시장 출마에 뜻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카고 람 이매뉴엘 시장은 “첫날부터 토니와 나는 함께 시카고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함께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매뉴엘은 프렉윙클 의장의 불출마가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즉답을 피했다.

또 다른 강력한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시카고교사노조(CTU) 캐런 루이스 위원장은 “프렉윙클 의장의 선택이 유감이지만 존중한다”며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건 그녀의 결정이 나의 출마 여부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마를 고려하고 있고 결정하는대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 24일 시행되는 시카고 시장 선거에는 현재까지 쿡 카운티 커미셔너를 역임한 로버트 쇼 전 시의원과 리차드 M. 데일리 전 시장의 보좌관 아마라 앤이아(Enyia)가 출마 의사를 표명했으며 교사노조 루이스 위원장과 로버트 피오레티 시의원(2지구)은 출마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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