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으로 '기독교' 본다…남가주 최초 교계 인터넷 방송 개국

다양한 콘텐츠 통해 교계 소식 다뤄

남가주 지역 최초로 기독교 인터넷 방송이 시작됐다.

기독교 인터넷 방송인 CWib(Christian World internet Broadcasting)는 7월부터 기독교 관련 뉴스, 다큐멘터리, 토론 및 시사, 멘토링, UCC장학사업 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방송하고 있다. 웹사이트(www.cwibusa.com)를 통해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CWib 한규필 대표는 "세상은 인터넷과 스마트 폰으로 미디어 영역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 수용해 기독교 언론의 길을 걷고 세상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CWib는 기독교 선교 소식을 보도하는 크리스천월드가 인터넷 방송국으로 새롭게 전환하면서 개국하게 됐다.

CWib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인터넷 교계 뉴스, 명사의 기행, 미주한인교계 신학교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UCC공모전을 개최해 우승자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CWib는 교회, 기독단체,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주는 사역도 펼칠 예정이다.

한 대표는 "기사 제보도 받고, 다양한 소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방송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CWib는 현재 아나운서, 촬영스태프, 방송 구성작가 등 방송요원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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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