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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운 신임 아시아나항공 SF공항지점장

“수속~탑승, 신속 편안하게”


박동운(사진) 아시아나항공 SF공항지점장이 15일 부임인사차 본사를 방문했다.
박지점장은 “수속에서부터 탑승까지 신속하고 편안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1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박지점장은 줄곳 공항 서비스 기획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공항 서비스 전문가다.
지난 1일자로 발령받은 박지점장은 이번 근무가 일본 하네다 공항지점에 이어 해외 근무로는 두 번째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기 착륙사고때 현장대책 본부 요원으로 파견 나와 3주간 사고 수습에 관여했다.
박지점장은 “당시 지역 한인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었다”면서 “은혜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성심성의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인 이은아씨와 1남이 있다.




한편 전임 박종곤 지점장은 인천국제공항 환승서비스 부문으로 발령받아 지난 9일 귀국했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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