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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3일 독일과 결승전

승부차기 혈전 끝 4-2 승리
브라질-네덜란드는 3·4위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20분 간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36년 만에 네덜란드를 꺾은 아르헨티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또 1986년 이후 28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로써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유럽의 '전차군단'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놓고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됐다. 독일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라 통산 네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결승전은 1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일각에서는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120분 이상을 뛰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엄청난 소모를 겪어 전반 30분 만에 5골을 넣는 등 믿기지 않은 흐름 속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으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적은 독일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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