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리더들에게 제자 소명 깨웠다"…피앗재단 리더십 트레이닝 피정
젊은 가톨릭 신자들 다수 참가
차세대 가톨릭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 피정에는 매년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주지역의 젊은 평신도 가톨릭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올해에도 57명이 참가하여 교회의 비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명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며 더 나은 봉사자로서 스스로를 영적으로 쇄신하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3박4일간의 프로그램은 비전과 소명, 리더십 기술 등 교회안에서 리더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에 맞춰 구성되었다.
강사진은 김기현 신부(성 토마스 한인성당 주임), 이유진 신부(한국 순교자 한인성당 주임), 조 레이 신부(뉴저지 뉴왁 교구), 김 사이몬 신부(뉴올리언스 홀리크로스 대학 신학교수), 이 제임스 박사(초기 기독교 역사 교수) 이며 한인 신학생들도 참석했다.
피앗재단의 이사장인 김기현 신부는 "피앗 트레이닝 피정이 젊은 리더들에게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박 4일의 시간 속에서 참가자 자신들이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주님의 제자임을 깨닫고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마음 속에 구체적으로 품어서 한인 가톨릭 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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