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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내 신체 나이는 만년 청춘이야"

'몸의 나이' 젊게 하는 14가지 좌우명

요즘 '몸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는 25살 이지만 몸의 건강 상태로 볼 때 신체의 나이는 50대인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다음의 14가지가 의료 전문가들이 말하는 '몸의 나이'를 젊게 만드는 방법이다.

# 오버 된 체중부터 줄인다= 실제의 나이보다 신체를 늙게 만드는 첫째 요인이 바로 몸무게다. 일단 비만이 되면 당뇨병,암,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수명을 평균 12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의학잡지 '오비시티(Obesity)'에 발표되었다. 단 표준보다 체중이 너무 낮아도 골다공증을 비롯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실제 나이보다 몸의 연령은 높게 나왔다. 따라서 가장 건강한 상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 음주를 경계한다= 적당량 보다 매일 한 잔의 술을 더 마신다거나 한 자리에서 세 잔의 알코올을 한번에 들이킬 경우 간을 비롯한 장기 들이 손상된다는 걸 음주가들은 믿지 않으려 한다. 뿐 만 아니라 면역시스템은 물론 발암 가능성도 높인다. 하루에 한 잔 이상의 포도주가 아니라면 그 이외의 술은 일단 멀리 할수록 몸의 나이는 젊어진다.

# 스트레스를 줄여라=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레스는 만성 스트레스를 뜻한다. 2012년 오스트리아 리서치팀에 의하면 일과 연관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실제로 우리의 세포 안에 있는 유전자(DNA)가 그대로 손상된다는 걸 찾아 냈다. '말단소립(telomeres)'이라는 유전자는 염색체를 보호해주는 일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상태가 현저히 변화되었다. 최근엔 이 유전자의 상태를 통해서 그 사람의 수명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 계속 배운다= 의학 저널 '헬스 어페어'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수명이 교육수준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받은 사람일수록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더 많고 그 결과 웰빙 생활을 어떻게 하는 지를 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교육 수준이 높은 그룹이 수입도 많아서 헬스 케어와 보험 등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음으로 결과적으로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류를 갖는다=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를 보면 결혼한 그룹이 혼자 살고 있는 그룹 보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았다. 이유로 배우자가 있을 경우 몸에 이상이 왔을 때 의사를 더 일찍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옆에서 독촉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친구를 가진 경우도 같다는 것.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친한 친구를 많이 가진 그룹이 교류가 적은 그룹보다 22%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장수 조건으로 "평소 긍정적 마음을 갖고 의미 있고 친밀한 교류를 갖는 것"을 꼽았다.

# 도움을 준다= 미시건 대학 연구팀은 자원봉사가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테네시대학과 존스 홉킨스대학의 최근 연구발표에 따르면 굳이 홈레스나 자선단체 봉사를 하지 않더라도 '가족이나 친구 혹은 가까운 이웃에게 뭔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 줄 때 혈압을 낮춰 주었다. 조카의 숙제를 도와주는 가족간의 작은 봉사(?)도 같은 결과가 몸에서 나타났다는 것. 가족의 병간호를 기쁜 마음으로 해줄 때도 혈압,당 수치 등이 낮아지는 걸 발견했다.

# 운동을 자주 하라= 항상 듣는 얘기지만 특히 일주일에 비록 하루 혹은 이틀의 가벼운 동네 한바퀴의 움직임도 우리 몸의 나이를 되돌려 준다는 것이다. 평소 몸을 끊임없이 움직여 줘라. 그러면 몸이 늙는 것을 늦춰준다.

# 핫도그를 끊어라= 가공된 육류 식품 예로 핫도그, 베이컨, 소시지는 심장질환과 직접적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오래 살려면 멀리해야 할 육류 식품이다.

# 금연은 필수이다= 흡연은 폐암은 물론 심장병을 비롯해 거의 모든 암의 원인이 된다는 증거들이 이미 나왔고 또 계속 확증시켜 준다. 지금 당장 금연할 경우 일년 후에 심장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반으로 줄여 준다. 15년 후에는 발병 가능성이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처럼 된다. 지금 당장 담배를 끊으라는 얘기다.

# 커피를 즐긴다= 최근의 리서치 결과들은 커피가 당뇨수치를 낮추고 간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나왔다. 하루에 3잔 반 정도의 커피는 심장병도 예방한다.

# 잠을 잘 잔다= 이것 역시 항상 들어 온 정보지만 2013년 영국의 대학 연구팀의 결과만한 것이 없다. 하루에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한 그룹과 8시간 반의 수면을 취한 그룹을 나누어 연구했다. 일주일 후에 수면을 적게 취한 그룹은 무려 711가지의 유전자가 변화를 일으켰다. 면역체계를 중심으로 염증과 신진대사 등을 관장하는 기관들의 유전자들로 이같은 컨디션은 특히 심장병과 비만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그만큼 빨리 늙는다.

# 성관계도 중요하다= 섹스가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것을 나타났다.

# 지중해식으로 먹어라= 2003년 연구결과를 보면 지중해식 즉 신선한 제철 과일과 야채, 육식보다 생선을 즐기면서 올리브 기름을 위주로 하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대체로 웰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 가족력도 영향을 준다= 만일 부모 혹은 조부모 중에서 90세 이상을 산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90세를 넘길 확률이 일단은 높다. 유전의 덕을 본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운동을 게을리 하고 또 기름기와 단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장수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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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카락이 몸 나이 말하는 건 아냐

실제 나이보다 앞서 늙는 것 중에 하나가 흰 머리다. 심할 경우 30대 초입인데도 귀밑에 중년에서나 보기 시작하는 흰 머리가 나는 경우다. 전문가들은 "머리가 일찍 희게 된다고 해서 그것이 곧 몸의 전체 나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즉 흰머리가 많다고 그 사람의 몸의 나이도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유전적으로 흰 머리가 더 일찍 나온다고 보면 된다. 다만 "스트레스가 흰머리가 더 많이 생기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만일 자신이 나이에 비해서 흰머리가 많다고 생각되면 우선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해 보고 스스로 마음을 여유롭게 가질 수 있는 웰빙 생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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