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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중앙일보 명예 사진기자 전시회] 찰칵! 렌즈속 나바호 인디언 숨결 고스란히 담다

나바호 인디언의 장구한 역사와 그들의 영혼과 숨결이 담긴 사진전이 열린다. 중앙일보 명예사진 기자 클럽은 지난 4월, 나바호 인디언의 성지로 불리는 '모뉴먼트 밸리'와 '앤틸롭 밸리'로 사진 촬영을 떠났고 신비하고 영적인 이 곳에서 탄생된 사진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한다. 전시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12명. 노대현, 니콜라스 박, 박병주, 박지희, 양문선, 유성혜, 이종구, 조영희, 한기석, 현병길, 황규철, 수잔 황.

끝없이 펼쳐진 대 평원 위에 마치 신이 빚어놓은 조각 작품 처럼 엄청난 규모와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땅 위에 우뚝 솟아오른 암석 기둥의 모뉴먼트 밸리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빛을 내는 앤틸롭 밸리의 신비로운 동굴의 모습이 이들의 렌즈를 통해 화려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브라이스 캐년과 조슈아 트리 공원에서 찍은 자연의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55점.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인 신현식 부장의 지도로 활동하는 이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진 촬영을 위한 여행을 떠났으며 여러 번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에 4회째 갖는 전시회.

명예기자 총무로 활동하는 양문선씨에 의하면 이번 '모뉴먼트 밸리' 여행에서 찍은 사진은 그동안의 어떠한 사진 보다 특별하다고 설명한다.

"전에 찍은 사진 속에는 인디언의 모습이 담겨 있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그들을 사진 속에 넣었습니다. 왜 이곳이 그들의 성지로 불리는지 사진만 보아도 관람객들이 특별한 설명 없이 그 느낌을 가슴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지요."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는 1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나바호 인디언들의 자치구역. 유타, 콜로라도, 뉴 멕시코, 애리조나 등 4개 주에 포함된 곳으로 그랜드 캐년에서 동쪽으로 173마일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하늘로 치솟은 거대한 붉은 암석 기둥들과 수직으로 깍아 낸 듯 뻗어있는 절벽, 길고 가느다란 첨답 등 기이하고 신비로운 형상의 암석이 곳곳에 있어 관광 명소일 뿐 아니라 사진 작가들이 촬영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전시회를 마련한 신현식 부장은 "대자연 앞에 설 때마다 카메라 렌즈를 맞추기 힘들 정도로 경외로움에 떨리곤 한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위대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렌즈에 담아 많은 사람과 그 경외로움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며 전시회에 많은 한인이 참석, 감동을 나누었으면 하고 기대한다. 리셉션은 19일 오후 6시.

▶중앙일보 갤러리 주소: 690 Wilshire Pl. LA
▶전화: (818)317-0233 양문선/ (213)368-2545 갤러리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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