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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시간 변경 없던 일로

MD 몽고메리, 비용증가에 포기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이 고교생들의 수면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등교 시간 조정을 검토한 끝에 비용 부담을 이유로 논의를 중단했다. 원점으로 회귀한 것이다.

 조수아 스타 교육감은 등교 시간 조정에 따른 비용과 커뮤니티의 목소리 등을 종합한 결과 실현 가능성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등교 시간을 조정할 경우 직원 채용, 교통 및 유틸리티 비용 등을 포함해 연간 216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교생을 둔 부모들은 78%가 찬성하지만, 고교생과 교직원들은 의견이 절반으로 갈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고 강조했다.

 스타 교육감은 작년 현행 고교 등교 시간을 50분 늦추고, 초등학교는 30분 더 연장하는 등교 시간 조정안을 마련 교육위원회에 변경을 권고하기도 했다.

 등교 시간 조정을 원점으로 되돌린 몽고메리 교육청의 결정은 다른 교육 자치구의 등교시간 조정 논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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