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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MD 올니 성당 미사 집전

설립 40주년 감사미사 봉헌…안호영 대사 등 참석

메릴랜드 올니에 위치한 워싱턴 한인천주교회(주임 김종욱 신부)가 설립 40주년 감사미사를 8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이 직접 집전한 미사에는 신자와 축하객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듯이, 40이라는 숫자는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성숙함을 갖추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하느님의 섭리를 깨달아 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교인들에게 축하와 함께 당부를 전했다.

염 추기경은 “워싱턴 한인천주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성령의 은총으로 새로워지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일치를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대교구의 도널드 월 추기경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안호영 주미대사와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 아이크 레게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캐런 몽고메리 MD주상원의원, 수전 리 주하원의원, 황원균 평통 워싱턴협의회장,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 서재홍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장,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 한인천주교회의 손순희 사목회장은 교우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1974년 3월31일 워싱턴 지역의 첫 한인가톨릭 공동체로 출발한 워싱턴한인천주교회는 DC 미국 성당과 메릴랜드 칼리지파크 성당을 거쳐 2004년 올니에 자리잡았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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