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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시술 비용 인상폭 최고

100개 질환 청구액 조사
지역에 따라 3배 차이

병원들이 청구하는 진료비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혈관, 흉통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치료비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센터는 지난 2012년 전국 3376개 병원이 가장 흔한 100개 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메디케어 환자들에게 청구한 금액과 일반환자 기준 청구액 등을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100개 질환에 대한 병원들의 청구액 중간값은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 약 5% 상승했다.

이 기간 100개 질환 중 특정 혈관 관련 시술 비용이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2011년 4만6399달러였던 전국 평균 치료비가 이듬해엔 5만863달러로 10% 인상됐다.

흉통 관련 처치에 드는 비용도 1만8676달러에서 1만7000달러로 약 10% 상승했다.

인상률이 가장 낮은 진료 과목은 봉와직염, 적혈구 이상, 신장, 요도 관련 질환 등으로 치료비 부담이 각각 약 1% 늘었다.

지난해 발간된 첫 보고서에서 나타났듯 같은 증세나 질환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병원에 따라 진료비가 천차만별인 현상은 이번 보고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가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카이저 퍼머넌테 안티오크 병원에선 인공관절 교체 수술비가 4만6374달러지만 같은 가주 솔라노 카운티의 노스베이 메디컬센터에선 세 배가 넘는 15만953달러를 청구한다고 보도했다.

같은 질환에 대한 치료비가 병원마다 다른 이유에 대해 전국병원협회 캐롤라인 스타인버그 부회장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인건비, 환자 구성에 따라 청구하는 치료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병원에 따라선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외상센터 등의 운영비 보전을 위해 치료비 청구액을 조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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