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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교정국에 한국 무용

한미공연예술 아카데미(단장 조형주, 이하 KPAAA)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정국을 찾아 모범 재소자들을 상대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예술단은 2일 교정국 체육관에 마련한 특별무대에서 모범 재소자들과 교도관 등 교정국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여 동안 공연을 했다.

 KPAAA는 이날 부채춤, 소고춤, 열두 발 상모, 장고춤, 설장고, 창작무 철새는 날아가고,백만송이 장미,풍물놀이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재소자들의 함성과 큰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러시아 노래인 백만송이 장미와 남미의 엘콘도파사(철새는 날아가고)가 한국 전통 춤사위로 펼쳐질 때 재소자들은 시종일관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흥겨워했다.



 한미공연예술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소수 민족으로는 처음으로 세상과 단절되고 격리된 이들을 위해 교정국 공연을 시작했다.

 교정국 공연은 매해 6월 첫째 주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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