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다나카 연승행진 저지
빅리그 첫 패배까지
시카고 컵스가 일본 출신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사진)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다.
컵스는 20일 홈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다나카를 상대로 6이닝 동안 8개의 안타와 볼넷 한 개를 빼앗으며 4득점, 다나카가 일본 프로야구서부터 이어오던 연승행진을 ‘34’에서 멈춰세웠다. 컵스는 이날 6-1로 승리, 다나카에게 메이저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나카는 앞서 8경기에 등판해 완봉승 1차례 포함 6승 무패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21일 홈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3이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월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 4-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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