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시티 흉기 판매·소지 금지
칼·레이저 포인터 등 위험물
메릴랜드 내 최대 여름 휴양지인 오션시티서 앞으로 칼날이 튀어나오는 나이프, 이른바 스위치블레이드와 레이저 포인터를 소지하거나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카운티 의회는 관련 내용을 긴급 법안으로 상정, 지난 19일 통과시켰다.
칼과 레이저 포인터 판매 및 소지 금지는 이번 주말 메모리얼 연휴부터 적용된다.
시 경찰은 최근 3년간 칼 소지와 레이저 포인터 관련 민원이 10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션시티 당국은 이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칼 등을 소지 판매하다 적발되면 1000달러의 벌금 또는 90일의 징역형이나 둘 다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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