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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알렉산드리아 간다

7월 1일부터 시범 허용

오는 7월 1일부터 알렉산드리아시에서 푸드트럭이 시범 허용된다.

 알렉산드리아 시의회는 지난 17일 시내 공원 및 학교앞, 거리 등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찬성 4, 반대 2로 통과시켰다.

 그동안 푸드트럭은 워싱턴 DC에서 호황을 누리면서 북버지니아 알링턴, 페어팩스카운티 등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알렉산드리아시는 지역 레스토랑의 매출을 위협하고, 교통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의회는 이날부터 16개월간 시범적으로 푸드트럭을 허용, 다양하고 값싼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지켜볼 예정이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킹스트리트, 마운트 버논 애비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야외 테이블이 설치된 레스토랑 반경 20피트 이내에 푸드트럭을 세울 수 없도록 제한했다.

 푸드트럭 운영자들은 벌써부터 반기는 분위기다. DC의 경우 이미 푸드트럭 과포화 상태에 이르러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한 사업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푸드트럭 등록비는 연간 600달러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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