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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 예술, 미국 다큐로(A Thousand Year Journey:천년의 여정) 전세계 선보인다

할리우드 유명 감독 오브로빗츠 연출로 제작
배우 에스텔라 호렌 호스트 겸 나레이터 참여
1년여 촬영 마무리…6월 시사회 후 공식 개봉

한국의 10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 도자 예술이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팀에 의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전세계에 보급된다.
'천년의 여정'(A Thousand Year Journey )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CFA'(Cultural Foundation of America:대표 에드워드 안)에 의해 추진,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감독 마이클 오블로비츠의 연출로 제작됐다.
'포레스트 검프'와 '배트맨 리턴즈'를 찍은 촬영 감독 크리스 스콰이어스의 촬영으로 선보이는 이 한국 도자기 다큐멘터리는 배우이며 수퍼모델인 에스텔라 워렌이 호스트이자 나레이터로 참여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시작, 1년여의 제작과정을 거쳐 최근 편집이 완성, 6월 중 시사회를 열 계획이며 편집이 완전히 종료되면 공개 상영되며 전세계 여러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다큐 필름 '천년의 여정'은 한국 도자 예술의 역사와 함께 한국 도자기의 본산지로 알려진 경기도 이천을 주요 무대로 촬영됐다.

또한 지난해 포모나의 도자기전문 미술관 'AMOCA'( American Museum of Ceremic Art) 초청으로 열린 '이천 도자기 전시회' 참여, 시연회를 펼쳤던 5명의 도자기 명장 들의 시연회 모습과 이들의 도자 예술 철학, 한국 도자기에 대한 신념과 전통 제작법에 대한 의지 등이 소개된다.

다큐멘터리의 제목 '천년의 여정'은 한국 도자기가 미국에 소개되기까지 천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컨셉으로 지어졌다.

몽골의 침입,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수많은 전란을 겪는 동안 완전히 역사 속에 사라질뻔한 한국 도자기 문화가 어떻게 그 명맥을 이어왔는지 이 다큐멘터리는 자세하게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마이클 오블로비츠 감독은 발 킬머가 주연한 '트레블러'(The Traveler), 스티븐 시걸 주역의 '포리너'(The Foreigner), 빌리 제인이 주역을 맡은 '간즈펠트 헌팅'(The Ganzfeld Haunting)과 같은 유명 영화를 연출한 영화인. '어둠의 바다'(Sea of Darkness)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의 회고전을 갖는 등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한국 도자기의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면을 부각시켜 디테일한 선 하나까지 세심하게 카메라에 담은 촬영 감독 크리스 스콰이어스는 아카데미 수상작인 히트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LA 탈출'(Escape from LA), '배트맨 리턴즈'(Batman Returns), '퍼플 레인'(Purple Rain) 등을 찍은 유명 촬영감독이다.

다큐멘터리의 나레이터 에스텔라 워렌은 히트작 '혹성탈출'에 출연했으며 인기 TV 시리즈 '로 앤 오더'(Law and Order)에 출연한 유명 여배우. 삼성 애니콜, 샤넬, 빅토리아 시크릿,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보그, 배너티 페어 등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이 작품을 제작한 CFA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해 창립된 문화 단체.

변호사와 아티스트, 사업가, 학생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여러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포모나의 AMOCA에서 열린 한국 이천도자기 전시회 (ICHEON: Reviving the Korean Ceramics Tradition)도 CFA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CFA의 대표로 활동하는 에드워드 안 변호사는 "동양 자기 하면 일본과 중국의 도자기로 통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일본 도자기에 생명을 준 한국의 도자 예술이 이번 기회에 국제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다큐멘터리에 큰 기대를 갖는다.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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