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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추모·항의 집회

18일 어바인 대관람차 광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한국 정부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린다.

오렌지카운티세월(OCSewol)은 미 전역 50개 주 동시 추모 집회의 하나로 18일 오후 6시 어바인 스펙트럼 대관람차 광장(Giant Wheel Court)에서 '대한민국 세월호 참사에 대한 OC 미주 한인 추모 및 항의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OC세월호는 "박근혜 정부에 책임을 묻고 언론의 눈가림으로 진실을 보지 못하는 한국 국민에 미주 한인의 목소리가 전달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최근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한 것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고 한국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집회를 열게 됐다"며 "동부-중부-서부로 이어지는 이 집회가 한국에 이르고 생명의 소중함에 공감하는 전 세계에 이르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집회에 참여하려면 검은색 복장을 해야 한다.



▶주소: 99 Fortune Dr., Irvine

▶문의: ocsewol@gmail.com

▶웹사이트: facebook.com/ocsewol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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