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달라스 한국학교 봄학기 종강 학예회 열어
6개 캠퍼스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모여 빛내리 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이날 학예회에서는 지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율동, 난타, 한국 민속 악기로 연주하는 국악 공연 등을 보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아, 유치부에서부터 성인반에 이르기까지 한국어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한국 역사극을 공연한 학생 중 한 명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잘 몰랐던 우리 역사를 좀 더 알 수 있어서 아주 흥미롭고 유익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문성식 달라스 한국학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일년동안 애쓰고 노력하신 교사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열정들이 모여 달라스 한국학교가 보다 행복한 배움터가 되고 미래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국학교 봄학기는 오는 17일 각 캠퍼스별로 종강하게 되며 가을학기 개강은 오는 8월 23일이다. 각 캠퍼스별 위치 및 문의사항은 달라스 한국학교 홈페이지(www. gdks.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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