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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운전자 갈수록 산만해져

부주의 운전 지난해보다 늘어

워싱턴 일원 운전자들이 운전중 갈수록 산만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오브리 레인 교통부 장관은 “운전중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하는 등 부주의 운전이 가장 큰 문제”라며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트랜스어반사가 북버지니아 운전자 10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번 고속도로 이용자 중 62%가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56%에서 6%P 증가한 것이다.

 이들 부주의 운전자 가운데 실제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사고를 낼 뻔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나 된다. 역시 지난해 24%에서 7%P 늘었다.



 이처럼 부주의 운전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업상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95번 도로는 익스프레스 레인 건설 등 대규모 공사가 이뤄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오브리 장관은 “도로 공사만으로도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부주의 운전까지 하면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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