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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3순위 18개월 후퇴…6월 영주권 문호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대폭 후퇴했다. 국무부가 7일 발표한 6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비숙련공 포함)의 우선일자가 전달에 비해 18개월 후퇴한 2011년 4월 1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취업이민 3순위의 경우 올 3월이 될 때까지 10개월 동안 우선일자가 6년 진전하며 속도를 냈으나 4월에 한 달 앞당겨지는데 그치더니 지난 달에는 동결됐다.

그러나 이번에 1년 반이나 뒤로 후퇴하면서 신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국무부는 3순위 우선순위가 급속도로 진전하면서 신청자가 급속히 늘어 정체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반면 취업 1·2·4·5순위는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영주권자 직계가족인 가족이민 2A순위도 2012년 5월 1일로 우선순위가 나타나 2013년 9월 8일이었던 전달에 비해 16개월 후퇴했다.

2A순위는 최근 계속 동결상태를 유지하다 적체현상이 전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시민권자 미혼자녀인 1순위는 2주, 영주권자 성인 미혼자녀 2B순위는 2개월, 시민권자 기혼자녀 3순위는 1개월 그리고 시민권자 형제자매 4순위는 1주일씩 각각 진전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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