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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유방암 예방 걷기 대회

10일 한인복지센터 참가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수잔 지 코멘 재단 걷기 대회가 오는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대회의 수익금은 유방암 조기발견, 치료 비용으로 병원이나 소규모 비영리 단체들에게 전달된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KCSC·이사장 해롤드 변) 역시 이 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한인사회 유방암 조기 발견 및 예방 교육에 앞장서왔다.

 한인복지센터측은 이날 5K 걷기, 10K 달리기 대회에 한인들도 참가해 유방암 퇴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걸으며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성인 40달러, 어린이 25달러이며, 개인이나 가족, 혹은 한인복지센터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03-354-6345(오영숙) ▷웹사이트: globalrace.info-komen.org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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