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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행사 잇따라

노인연합회 추모식·통합한국학교 추모음악회 개최

 워싱턴·볼티모어 한인사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는 오는 8일(목) 낮 12시 버지니아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한다. 메시야장로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모임은 추모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 회장은 “어처구니 없는 참사로 인해 손주 같은 학생들의 희생이 많자 노인들이 더욱 더 애통해하고 있다”며 “멀리 미국에 살고 있지만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은 모임이라도 갖자는 노인들의 마음을 담아 추모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통합한국학교도 내달 14일(토) 메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세월호 추모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음악회에는 워싱턴 일원의 전문음악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통합한국학교 관계자는 “어릴 적 이민오거나 미국에서 태어난 어린 학생들도 모국에서 벌어진 비극에 슬퍼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관점에서 음악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한인연합회관과 주미대사관에는 각각 지난달 22일과 29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됐다. 이들 분향소는 한국에서 합동 영결식이 열릴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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