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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장신대, 지역사회와 교육으로 소통

산타페언어문화교육원 설립
여름학기 신학 강의도 제공

신학교가 언어와 문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간다.

최근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가 '산타페언어문화교육원(SLCS)'을 설립했다.

산타페언어문화교육원은 다가오는 여름학기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영어(ESL 수업)를 비롯한 스페니쉬,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제작, 포토샵, 기초 자동차 정비반 등 실용기술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5주 과정으로 ▶5월19일~8월29일(여름학기) ▶9월8일~12월19일(가을학기)로 진행된다. 수업은 소그룹(최대 5명)으로 구성되며 주 2회(2시간씩)로 열린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측은 "한인 신학교로서 언어 및 문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 실용적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원을 설립하게 됐다"며 "본교 재학생 뿐 아니라 한인 및 타인종 등 누구든지 교육 받을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반 평신도를 위한 여름 계절학기 세미나 프로그램(6월9일~6월12일)도 제공한다.

이번 여름학기 세미나는 성경을 선교학, 선교적 교회론, 요한계시록의 이해, 땅에 대한 성경적 이해 등을 주제로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김지찬 교수(총신대학교), 백신종 교수(트리니티대학교), 이상명 총장(미주장신)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 마감은 5월23일까지다.

한편 지난 1978년 미주한인장로회(KPCA) 총회에서 총회 직영 신학교로 인준받은 미주장신대는 지난 2012년 북미신학교협의회(ATS)로부터 신학교 준회원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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