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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생존 여부 24일까지 확인해 달라"

가족 대책위, 구조팀에 요청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21일 "해경과 해군 등 군.관.민 합동구조팀에게 조금기인 목요일까지 실종자의 생존여부에 대해 최종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합동구조팀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며 "조금이 지나면 수위가 높아지는 등 구조활동이 어려워진다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생존자 확인 및 시신수습을 목요일(24일)까지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사고 해역 조류는 22일부터 26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낮은 '소조(조금)기'에 들어간다. 사고가 발생한 16일부터 19일까지는 수위가 높은 '대조기'로 유속이 빠르고 정조시간도 짧아 구조팀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관계자는 "구조팀이 3~4층 격실의 유리창을 깨거나 안되면 용접기로 뚫어서라도 선체에 진입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4시 해경경비정을 타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현장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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