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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해 함께 '쌀' 포장합시다"…NAFEC 영양쌀 포장 행사 개최

25일.26일 유니온교회에서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식량 포장 행사가 열린다.

비영리선교단체인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NAFEC.대표 이우용 목사)은 오는 25일(오후 3시~오후 8시)과 26일(오전 8시30분~오후 6시30분) 웨스트코비나 지역 유니온교회(710 N.Lark Ellen Ave)'에서 '사랑의 영양쌀 포장행사'를 실시한다.

NAFEC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이유식을 비롯한 영양쌀 등을 포장해 북한으로 보내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만끼 분량의 영양쌀을 포장하게 된다. 이를 위해 7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주최측은 한인 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AFEC 이윤경 실장은 "적당한 양의 쌀과 영양소를 봉투에 골고루 넣어 포장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많은 교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가족 및 교우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도 제공해준다.

NAFEC는 지난 2007년부터 '북한 어린이 살리기' 사역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77콘테이너(2300만끼) 분량의 영양쌀을 북한에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이우용 목사는 "NAFEC 관계자들은 북한의 고아원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북한측에서는 우리가 방문할때 마다 영양쌀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필요한지를 계속 강조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니온교회, 미주세한교회, 한빛성결교회, 에덴선교교회 등이 함께 돕고 있다.

▶문의:(213) 382-3740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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