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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자 큐티] 돕는 배필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구약성경 창세기에는 세상 만물의 창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에 인간을 창조하시는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십니다. 그런데 남자에 대한 여자의 의미를 '돕는 배필'이라고 하십니다.

'돕는'이라는 말에 쓰인 단어가 아주 특별한 단어입니다. 보통 사람이 누군가를 돕는다고 할 때는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도우신다고 할 때에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창세기가 쓰여질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는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정말 심했습니다. 우리 나라도 불과 몇십 년 전까지 남존여비의 사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하나님의 책인 성경은 그 오랜 옛날, 그것도 사회적으로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남녀평등의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하나님의 책이라는 증거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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