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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사망자, 안타까운 동포사회

한인연합회 22일 오후 7시 분향소 공개

바라던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들이 살아돌아오기를 가족들은 애타게 기다렸으나 사고 이후 단 한건의 생환 기적이 일지 않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사망자 수를 한국민은 물론 해외동포, 전세계인들은 점차 사라지는 생존자 기대감에서 멀어지고 있다.

말하기는 싫지만 누구는 이제 작별의 시간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안타깝지만 주변의 상황은 기대감 보다는 애도의 분위기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도 22일 마침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분향소를 마련, 추모 정국으로 접어들고 있다.

워싱턴 동포사회도 그동안 염원을 바래왔으나 들려지지 않는 생존자 소식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다.

또 얼마나 눈물을 흘려야 할 지 동포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위로쪽으로 가슴속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은 22일 오후 7시부터 연합회관에 마련한 분향소 문을 연다. 분향소는 22일 오후 7~9시, 23일 오전 10~오후 7시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22일 분향소를 열면서 연합회 임원 이사 뿐만 아니라 워싱턴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하는 추모 분향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는 또 한인동포들의 정성을 담는 추모기금 모금캠페인도 전개한다.
 기금 모금함을 설치해 동포들의 정성을 담을 예정이기도 하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우편으로도 접수받는다.

 한 회장은 “조국에서 일어난 큰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하고 기금모금 캠페인을 벌인다”며 “안전불감증이 사라지고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포사회에서는 이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이틀전 분향소가 개소되기도 했다. 분향소를 먼저 연 것이 오히려 생존 희망을 약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으나 일부는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미주 동포 사회에서는 바다건너 먼 발치에서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없는 안전한 한국을 꿈꾸면서 조국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한인연합회 성금 접수처: KAAW, 7004-L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 ▷Pay to: KAAW ▷문의: 703-354-3900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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