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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작품 50점은?

폴락·와홀 작품 등 온라인 투표로 뽑아 전시
LACMA 등 대형 미술관 5곳 프로젝트 참여

미술을 대중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국 규모의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가 대형 뮤지엄 주도로 펼쳐지고 있다.

'미국 어느 곳에서든지 미술을'(Art Everywhere US)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프로젝트는 미국 거주자가 온라인을 통해 사랑하는 미술작품 50점을 선정한 후 어디서든지 이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미술관은 'LA 카운티미술관'(LACMA:Los Angeles Museum of Art),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댈러스 미술관'(The Dallas Museum of Art), 국립 미술관(The Nation Gallery of Art), '휘트니 뮤지엄'(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5곳. 이외에 야외광고협회(OAAA: Outdoor Advertising Association of America)와 미술가, 각종 재단 등이 이 프로젝트를 함께 주도해 나가고 있다.

'아트 에브리웨어'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 7일부터 미술품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으며 5월 7일까지 투표를 통해 미술품 선정이 끝나면 8월 4일부터 4주간 전국 곳곳의 빌보드, 지하철 플랫홈, 버스와 전철 등에 이 그림을 전시한다.

프로젝트 주최 측에 의하면 이 그림이 전시될 곳은 전국적으로 5만여 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후보로 올라 있는 그림은 100점. 프로젝트를 발제한 뮤지엄이 소장한 작품들이다. 1767년부터 2008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로 페인팅에서 부터 사진, 종이 작품, 장식품, 멀티미디어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조지 벨로우스(George Bellows), 마리 카사트(Mary Cassatt), 프레드릭 에드윈 처치( Frederic Edwin Church),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 윈슬로 호머(Winslow Homer),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잭슨 폴락(Jackson Pollock),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존 싱거 사전트(John Singer Sargent), 신디 셔먼(Cindy Sherman), 앤디 와홀(Andy Warhol), 존 발데사리(John Baldessari) 등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의 작품 들이다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뽑고 싶은 희망자는 www.ArtEverywhereUS.org로 접속, 투표를 위한 등록을 한 후 매일 전시된 작품 중 10 작품 씩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투표 작업은 5월 7일까지 매일 계속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50점'은 오는 6월 20일 공표된다. 주최 측은 트위터 (#ArtEverywhereUS)나 페이스북 사용자들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를 희망한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LACMA의 마이클 고반 관장은 "많은 사람에게 아무런 비용없이 언제 어디서나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화가들의 꿈이고 예술이 추구하는 목표일 것"이라며 LA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

'아트 에브리웨어 US' 는 영국에서 아트 펀드와 테이트 모던 뮤지엄 등의 주도로 지난해 선보여 큰 호응을 보인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문의:www.ArtEverywhereUS.org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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