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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향연’공연 600여명 열기

칸타모레 합창단 주최

샌디에이고 칸타모레 합창단 (단장 김소정)이 매년 봄마다 열고있는 ‘봄날의 향연’공연이 지난 6일 파웨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합창단의 ‘봄날의 향연’ 무대는 정통적인 가을 정기 공연과는 차별되게 한인 커뮤니티 각층에서 다양한 팀을 초청해 다함께 즐기는 음악의 축제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봄 공연에서는 6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운집해 근래들어 보기드문 최대 성황을 이뤘다.

김소정 단장은 공연에 앞서 “칸타모레 합창단이 지금까지 연주회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샌디에이고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더불어 순수한 음악에의 사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 및 후원의 손길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삿말했다.

칸타모레 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처음과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는데 아름다운 성가곡과 고전음악곡을 비롯해 한국가곡과 민요, 7,80년대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박수갈채와 앵콜요청으로 크게 환호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초중고생 음악도들의 활약도 눈부셨는데 보기드문 퍼커션(죠슈아 리)연주와 소프라노(김민지), 국제대회 수상에 빛나는 피아노(타일러 김)연주를 비롯해 명성높은 ‘유스 엔 게디 앙상블’(지도 레베카 윤)이 훌륭한 무대를 꾸몄다. 또 김어랑(첼로), 한국무용협회(회장 한춘진)도 찬조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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