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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 받고 앞이 캄캄 동병상련 정보 나누며 희망"

한인 서포트 그룹 '샤인'
매월 두번째 목요일 모임

"이번 모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LA 다운타운 못 미쳐 위치한 루카스 거리에 있는 사마리탄 병원 암 서비스 센터 6층. 이곳에서 매월 두번째 목요일 오후2시에 한인 유방암환자 서포트 그룹인 '샤인'의 모임이 열린다.

이번 모임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봉사자인 캐서린 김씨는 "어느덧 올해로 8년째가 되어 가는데 마음 같아서는 보다 더 많은 한인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이 이 모임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며 이번 모임은 꼭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2003년 나 자신이 유방암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 당혹감 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걱정이 수술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었다"며 이번 모임에는 유방암 수술 전문의인 헬렌 강 박사와 유방암 복원 수술 전문의인 데이비드 강 박사를 특별히 초대했다며 거듭 좋은 기회임을 강조했다.

'샤인(shine)'은 김씨가 유방암을 진단받고 미국암협회의 도움으로 치료에 성공한 후에 한인들을 위한 자원 봉사를 시작하면서 만든 유방암 환자 서포트 그룹이다. "걱정은 많이 하면서도 필요한 정보와 사전지식을 얻는 데 우리 한인들은 매우 소극적"이라며 "나 자신도 암환자로서 똑같이 느꼈기 때문에 미국의 암환자를 돕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한인사회에도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상 지금 이 시각에도 생각지도 않고 있던 유방암 진단을 받고 세상이 깜깜해지는 걸 느끼는 한인 여성들이 많을 줄 안다"며 "그러나 특히 미국에서는 유방암에 대한 의술이 빠르게 발달되고 있고 무엇보다 나 혼자가 아님을 알고 서포트 그룹의 도움을 받으려는 오픈 마인드를 갖는다면 훨씬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방암 선고가 결코 '끝'이 아님을 받아들여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려는 것이 목적임을 아울러 알려주었다.

Good Samaritan Hospital Cancer Services Center 637 S. Lucas #602 LA, CA 90017. 파킹은 건너편 건물 무료.

▶문의: 캐서린 김(323-229-2725).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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