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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2위·박세리 4위…LPGA 나비스코

미국 본토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렸던 미셸 위(24·사진)와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꿈을 겨냥한 베테랑 박세리(36·KDB금융그룹)의 목표가 '무서운 10대' 앞에서 나란히 좌절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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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9세1개월에 불과한 렉시 탐슨(미국)은 6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로 우승했다.

미셸 위(24)는 합계 11언더파로 2위, 박세리는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그쳤다. 지난해 우승자인 박인비는 4오버파 38위에 머물렀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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