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선교교회 ‘춘계부흥성회’

“복음의 감동으로 목마름 해소”… 손인식 목사 설교

어바인 베델한인교회의 손인식 담임목사가 북가주 성도들과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함께 나눴다.

뉴왁 임마누엘 선교교회(담임 문형준 목사)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개최한 ‘춘계부흥성회’에서 손목사는 ‘신앙을 업그레이드하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지난 2일 ‘세상의 목마름’이라는 소주제로 설교한 손목사는 “세상이 목말라하는 이유는 사랑·섬김·진리의 감동이 없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의 영원히 마르지 않는 복음의 감동으로 세상의 목마름을 풀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손목사는 특히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의 일화를 들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보일 때 죄수들마저도 감동을 받아 감옥은 복음의 현장으로 바뀔 수 있었다”면서 성도들의 신앙이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손목사는 또 “가정에서도 부모·배우자가 그런 삶을 보일 때, 자녀와 배우자도 감동을 받아 하나님과 순간,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역설하며 가족 구성원들의 신앙에 대한 역할을 전했다.
손목사는 세상의 목마름을 풀어주는 또 하나는 바로 ‘덕’ 이라고 전하며 “믿음 위에 덕을 세우는 덕스러운 신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도들에게 “덕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진 손목사는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세상에 베풀기를 기도했다.

이승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