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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한의학

연태흠 한일한의원장

전에는 신경정신과하면 정신이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신경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정확해 졌고 호르몬이상으로 인한 몸의 질환처럼 일반적인 질환으로 인식하게 되어서 정신과에 치료를 다니는 것에대해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이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신과질환으로는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데 불안으로 인한 불면증, 초조, 두근거림, 쉽게 놀람 등 다양한 심리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심리적상태가 지속되거나 급격하게 변화하면 육채적인 이상으로까지 이어져 땀이 나고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매스꺼움, 숨참, 과격한 행동등의 이상 증상도 보이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도 몇천년전부터 이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영과 육은 따로 있는것 같지만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서 육체가 정신에 의해 조정되기도 하고 몸이 허약하면 정신적으로도 피로와 긴장감을 갖게되어 서로에 대해 영향을 끊임없이 주고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떨어지거나 어떤 사람은 평소보다 몇배를 더 먹는 이상 섭취기능이 생기기도 하고 별로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피로감을 느끼고 졸음이 자꾸만 오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우리몸의 간을 상하게 합니다. 한의학에서 간은 우리몸의 근을 주관하는데 이렇게 간의 기능이 안좋으면 혈액의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고 근이나 근육에 피가 안가면 힘을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쉽게 피곤하고 눈에도 혈액공급이 안되면 눈이 피곤하고 시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간이 위를 과도하게 간섭하여 입맛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질환을 간의 울결 즉 간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위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약과 침을 사용하는 치료원칙을 이용합니다.
간담이 서늘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과 담은 용기를 내는 장기인데 이 간과 담이 그 기능을 상실하면 용기가 없어져 몸이 서늘해지는 육체적인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타고 난 것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간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스트레스를 물리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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