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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웃자, 스트레스 날리자"…'노라조'의 조빈·이혁, 내일 콘서트 열어

"객석과 눈높이를 맞춰고 싶어요. 마음껏 웃으면서 스트레스 풀 수 있게 해드릴게요."

두 사람의 에너지가 경쾌하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관객들보다 낮아져도 상관없다며, 제대로 망가져서라도 팬들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노라조의 두 멤버, 조빈과 이혁. 그들은 내일(30일) LA다운타운 벨라스코 시어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남가주 팬들과 만난다.

"4년전 OC축제 무대에 섰을 때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한국에서보다 더 큰 감동과 재미가 있었죠. 그래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도 더욱 크답니다."

한인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공연도 알차게 준비했다. 뜨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노라조의 히트곡들은 물론, 두 사람의 음악성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솔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신나는 록도, 따뜻한 발라드도 두루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허를 찌르는 공연이 될 테니 많은 기대 해주세요."

노라조는 올 하반기 미국 내 여러 도시를 투어할 계획도 조심스레 세우고 있다. 조빈과 이혁 두 사람이 주축이 돼 만든 노라조 세븐스타라는 7인조 프로젝트 팀과 함께 할 예정이다.

"9년간 가요계 활동을 해왔지만 마음 맞는 연주자들과 조촐하게 미국 투어를 도는 게 늘 품고 있던 꿈이었어요. 지금 안 해 보면 후회하겠단 생각에 돈 생각 않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벨라스코 시어터 재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노라조의 공연은 30일 오후 7시30분 부터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30달러로,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 (213)598-7704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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