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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근 씨 2000불 기부

다리절단 투병 한인 위한 모금 이어져

패혈증으로 임신 4개월 태아를 사산하고 두다리가 절단된채 투병중인 김신애(30) 씨를 위한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

박선근 좋은이웃되기운동 대표는 27일 김신애 씨를 위해 후원금 2000달러를 기부했다. 애틀랜타 한인회 산하 패밀리센터(소장 이국자)는 박대표를 비롯해 김순영, 임형기, 현종오 등 한인들도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모금 하루만인 27일 현재 3400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했다”며 “벌써 이미 많은 한인들이 전화를 걸어와 모금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고 말했다.

한편 김희범 애틀랜타 총영사, 오영록 한인회장 등은 28일 김씨가 입원중인 노스사이드 병원을 방문해, 지금까지 모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국자 소장은 “지난해 수많은 한인들이 동참한 ‘사랑의 네트워크’처럼 더욱 활발한 모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해당 주소에 체크나 현금을 발송하면 된다. 접수처는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 임시사무소이며, 체크로 기부할 경우 메모란에 ‘김신애 후원금’이라고 기재해야 한다.

김 씨는 지난 2월 18일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병원에 실려간 뒤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4개월이 된 태아를 사산한 그는 최근 팔다리 괴사가 진행 되면서 두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그는 입원 한달째인 27일 현재 중환자실에서 호흡기에 의존한 채 투병중이다.

▶체크 기부처 : Pay to The Order: KAFC (메모란에 ‘김신애 후원금’이라고 기재해야 함)
▶접수처 : 4067 Industrial Park Drive # 1 Norcross, GA 30071
▶문의 : 770-813-8988(한인회) 817-718-4204(강제철 전도사)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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