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싼티 '노라조' 30일 LA 콘서트

벨라스코 극장…입장료 30달러 스탠딩 파티

풍자와 해학으로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개성파 남성 듀오 '노라조'가 LA를 찾아온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벨라스코 극장에서 펼쳐질 노라조의 유쾌한 콘서트 파티는 색다르고 개성있는 공연 무대에 목마른 LA한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라조'는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의 히트곡으로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의 남성 듀오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퍼포먼스와 음악은 언제나 청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치 발랄한 퍼포먼스를 자랑하지만 음악까지 '싼티'가 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누구보다 탄탄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최근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정통 록음악을 연주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LA 콘서트 파티에서 노라조는 '나이 들어서도 추하거나 짠한 느낌이 들지 않는 록뮤직을 선사하고 싶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스탠팅 콘서트 파티 티켓은 공연 티켓 전문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 30달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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